일본어 거의 노베고 간단한 청해,히라가가 가타카나 정도만 알아요 영어의 경우 수능영어는 2등급 정도 나오지만 토플은 해본적 없습니다 이마저도 단어가 많이 부족하여 상당히 힘들 것 같습니다 진지하게 내년 6월 eju시험 보고 2027에 입학이 물리적으로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일본어가 노베라...

정작,

하루종일 일본어 공부에 전념한다고 하면,

1년 가지고 해도 N2가 맥스입니다.

EJU는

JLPT N1보다 더 상위 개념이고 " 1년 " 별도로 공부하셔야 고득점을 받을까 말까하는 시험이구요.

와세다 대학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일본어는 " 만점에 가까운 " 점수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베라면 일본어 베이스 잡는데 이미 1년 넘게 걸립니다.

" 1급 " 까지가,

2~3년은 잡고,

한자는 당연히 익히셔야 하니 여기에 시간이 추가로 붙겠고,

회화 + 작문 또한 플러스 알파이고

또,

와세다는 주로 " 토플 " 루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 영어와 토플은 결이 다르죠?

그렇기 때문에,

죽어라 하는게 아니라면

일반적으론,

" 3년 " 정도는 생각하셔야 됩니다.

(1) JLPT N1까지 베이스 올리가 = 2~3년

(2) EJU 별도 공부(대부분은 N2、N1 레벨에서 EJU 공부에 들어감 → 학원마다 커리큘럼이 다름)

(3) 토플이 들어가는 경우, 토플 좋은 점수 취득이 하늘에 별따기 = 수능 1등급, 영어 모고 1등급도 1년 가지고 부족하다는 얘기가 많음

(4) 한자 + 작문 + 회화 = 현지 고등생 이상, 대학생 수준의 회화력은 단번에 이루어지는게 아님

(5) " 한국 " 이라는 바운더리 안에서 회화, 작문까지는 챙겨가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인위적으로 별도 트레이닝을 본인이 어떤식으로 하면 좋을지 머리를 잘 굴려보셔야 겠죠.

(6) 2026년 이후 EJU 개정 = 이 부분이 결국 한 몫 할 것 같네요. 아마 이 부분 관련해서 많은 학원들이 연구를 할 것이고 어떤식으로 개정되었는지는 26년 6월 시험보면 대강 구도가 잡히겠죠.

문과 같은 경우는,

이과에 비해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보니,

간혹,

" 미친 " 사람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다만,

공부 머리가 정말 오지게 뛰어나거나, " 악착 같이 " (남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쟨 독종이야, 정말 쟤한테는 안돼~ 할 정도의 수준) 하지 않으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우리가,

고등학교 " 3년 " 이 주어져도,

인 서울 대부분 못 가죠?

근데,

" 일본 대학 "????

지잡대나 돈 주면 갈 수 있는 대학이라면 뭐 가능하겠지만,

소위,

MARCH / 칸칸도리츠 윗급 대학은

위에서 말씀드린 선천적인 재능과 부단한 노력이 더해지는게 아니라면,

일반적으로는 3년 해도 결과 못 내는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본인 학습 능력도 한 몫 하겠죠?

자세한 건,

학원 가셔서 상담 받아보시면 얼마만에 와세다 진학 이런식으로 프로그램을 짜 주시거나 해 줄테니,

학원 가셔서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