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어떤 여자분이 있습니다. 회식 할 때 그 여자분이 제 옆자리에 앉았습니다.그 여자분이 문제가 있는 분은 아닙니다.단지, 제가 좀 역겨울 만큼의 느끼한 느낌이 있습니다.회식 자리에서 그 여자분 옆에 앉기 싫었는데, 팀장님이 꼭 그 자리에 앉으라고 하더라고요.제가 거절을 하려고 하자. 팀장님이 앉게 만드시더라고요.(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 여자분이 미리 사전에, 팀장에게 부탁하여 제가 옆자리에 앉도록 부탁 했더라고요.)중요한 것은 그 여자분이 저에 대한 호기심으로 여러가지를 묻기 시작 했고, 제가 하는 말마다 웃고리액션하고 그러더라고요.빨리 회식 자리가 끝나기를 기다렸으나 그 여자분은 계속 저한테 말을 걸어 왔습니다.그리고, 저한테 카톡도 보내 왔습니다. 저는 참 싫어서 톡으로 싫으하는 눈치를 좀 줬습니다.그 이후에도 그 여자분이 저를 볼 때마다 자꾸 웃고, 저만 보면 간식 주고 저만 보면,자꾸 말 걸고,.. 저만 만나면, 오~?? 하면서. 물만난 물고기 처럼 반가운 목소리를 내지 않나?..제 글을 읽으면, 여자가 이런 반응 보이면, 좋아 해야지. 자랑하냐 말을 하실 분들도 있을 거라 예상합니다.그 여자가 제가 좋아하는 여자라면, 이 모든 행동들이 행복하고, 제가 그 여자와 연애를 했을겁니다.워크샵때도 모여서 행사를 할 때도 하필이면, 그 여자와 같은 조가 되더라고요.(이것도 알고 봤더니, 미리 회사 대표에게 그 여자가 부탁하여, 저와 같은 조가 되도록 부탁 했더라고요)저는 그 여자와 같은 공간에 있는 자체도 역겹습니다.그 여자가 다른 사람 한테 물어 봐도 될것을 . 꼭 저에게, 일불러 다가 와서 묻고, 한번이라도계기를 만들어 저와 친해지고 싶다는게 많이 보입니다.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 여자가 일도 야무지게 잘하고, 인사성도 밝고 사회성을 좋습니다. 다만 저는 그 여자가 싫은 이유는 그냥, 제가 느끼기에 느끼합니다. 단지 그 이유입니다.고민이 많이 됩니다.
농담이 아니고 진심으로 이야기 드리는건데....
그 여자분이 싫으면 퇴사하세요.
회식에서 질문자님 옆자리에 앉겠다고 팀장에게 말한다?
뭐 가능할수 있죠 어자피 즐겁자는 자리니까요.
워크샵 행사에 같은조 되려고 회사 대표에게 말한다?
이게 보통 사원이 말한다고 될것 같나요?
대표나 이사 조카든 뭔가 연줄이 있는 사람이라고 밖에는 안보이네요.
그런데 이런여자가 좋다고 쫒아다니는데 거절하다가 여자분이 화가나면
업무적으로 불이익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냥 참고 받아주고 만나다보면 긍정적인 부분이 보일꺼에요.
아니면 그냥 퇴사를......